세상 모든 셰프들이 지켜오는 요리의 비밀
요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프로 셰프의 길을 걷는 그날까지,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요리의 기본 상식이 있어요. 저도 요리 초보 시절엔 요리책만 보고 시도했다가 자주 실패하곤 했는데, 요리에 대한 기본 상식을 조금씩 배워가며 요리 실력이 쑥쑥 늘었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상식을 조금 바꾸면 요리가 더욱 흥미로워질 거예요.
올바른 칼질로 요리의 기초 다지기
칼질은 대부분의 요리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 칼질 방법 하나로 음식의 맛과 디테일이 달라진다는 걸 몰랐어요. 초보 시절, 수제비를 만들겠다고 무작정 밀가루 반죽을 썰었는데, 짜증과 함께 요리도 엉망이 되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친구의 조언으로 '다루기 쉬운 요리용 나이프'를 배웠고, 칼질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편안한 그립'인데요, 내 손에 잘 맞는 그립으로 칼을 잡고 소재마다 좋은 방법을 찾아 썰어보세요. 큐브, 슬라이스, 줄리엔 등 다양한 칼질 방법을 만들어 놓고 요리에 활용하면 다양한 식감과 모양새를 만들 수 있어요.
재료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해
재료의 신선도는 언제나 중요합니다. 같은 요리도 신선한 재료와 그렇지 않은 재료로 만들어 보면 차이가 엄청나요. 자신만의 시장 투나잇을 정하고, 제철식재와 신선도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요리사의 중요한 덕목이에요. 요즘엔 스마트폰 앱으로 농산물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툴도 많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신선도 높은 제품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양념의 마법, 조림과 양념의 비율
간을 맞추는 건 언제나 어렵죠? 초반에는 무조건 많은 양의 양념이 좋다고 생각해서 음식이 엉망이 된 적이 많았어요. 마늘, 간장, 소금, 설탕을 조절해서 좋은 맛을 내는 것이 요리의 포인트입니다. 조미료 책을 보고 다양한 재료에 대한 이론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 양념 비율을 찾아보고 조금씩 조림과 조절해 보세요.
오래된 조리 도구 싹 바꾸기
오래된 도마와 냄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끼가 생기고 위생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떠오르기도 싫은 그때의 비릿한 냄비로 요리를 했던 그 순간들... 도심의 할인점이나 온라인에서 가성비 좋은 조리 도구들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엔 환경까지 생각한 소재의 도구도 많이 출시되니 예산 내에서 교체해 보는 것도 권장합니다.
요리 실력 향상을 위한 진정한 팁
마지막으로, 요리란 계속해서 배우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유튜브에서 생활 요리 비법을 찾아보거나, 색다른 요리책을 역어나 자신의 스타일로 요리를 시도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요리 대회를 열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서로의 요리를 맛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면, 의외의 방법과 맛을 발견하기 쉽습니다.
제가 요리를 배울 때 없던 정보나 경험을 하나하나 늘려가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찾은 것처럼, 여러분도 이 상식들을 바탕으로 더 즐겁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